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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2024 ] 튀르키예 포르투갈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영상 리뷰

즐거운꿀벌과함께 2024. 6. 23. 10:50

포르투갈이 호날두의 유로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자축하며 난적 튀르키예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안착하였습니다.

F조 2차 예선인 튀르키예 VS 포르투갈의 경기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 튀르키예 VS 포르투갈 경기 결과 ]

[ 튀르키예 VS 포르투갈 하이라이트 영상 ]

튀르키예 VS 포르투갈 경기 내용

✅ 경기 장소 :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

✅ 경기 시간 : 6월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 경기 결과 : 튀르키예 0 VS 포르투갈 3

✅ 득점 선수

튀르키예 - 無
포르투갈 - 베르나르두 실바(21분), 사메트 아카딘(28분, 튀르키예 자책골), 브루노 페르난데스(56분)

✅ 플레이 오브 더 매치 : 베르나르두 실바

튀르키예 VS 포르투갈 라인업

튀르키예

감독 - 몬텔라 빈센초

튀르키예는 4-2-3-1 포메이션으로 캡틴은 올해 30세로 인터밀란 소속 하칸 찰하노글루입니다.

튀르키예 선발 명단

GK - 메르트 귀녹

DF - 페르디 카디오글루, 압둘케림 바르다치, 사멧 아카이딘, 제키 셀릭

MF - 하칸 찰하노글루, 칸 아이한, 오르쿤 코쿠,케렘 아크튀르콜루

FW - 유누스 악군, 알페르 일마즈

튀르키예 교체 선수

야즈즈(↔ 코쿠 46분), 일디즈(↔ 아크튀르콜루 58분), 윅섹(↔ 아이한 58분), 귈러(↔ 악군 70분), 데미랄(↔ 아카이딘 75분)

포르투갈

감독 - 마르티네즈 로베르토

포르투갈은 3-5-2 포메이션으로 캡틴은 올해 39세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리 소속인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입니다.

포르투갈 선발 명단

GK - 디오고 코스타

DF - 루벤 디아스, 페페, 누노 멘데스, 주앙 칸셀루

MF - 비티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도 실바, 주앙 팔리냐

FW - 라파엘 레앙, 크리스티아누호날두

포르투갈 교체 선수

네투(↔ 레앙 46분), 팔리냐(↔ 46분), 세메도(↔ 셀루 68분), 실바(↔ 페페 83분), 네베스(↔ 비티냐 88분)

튀르키예 VS 포르투갈 골 장면과 주요 장면

골 장면

1. 첫 번째 골 - 포르투갈 선제골(21분, 득점자 - 베르나르두 실바)

포르투갈은 전반 21분 누누 멘데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올린 컷백 크로스가 튀르키예 수비수에게 맞고 흘렸고 이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0으로 포르투갈이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2. 두 번째 골 - 튀르키예 자책 골(28분, 자책골 - 아카이딘 )

전반 28분 포르투갈은 행운의 자책골로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튀르키예 수비수 아카이딘이 백패스를 시도했으나 골키퍼와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3. 세 번째 골 - 포르투갈 쐐기 골(55분, 득점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반 10분 포르투갈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호날두는 상대 수비의 실수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으나 직접 슈팅 대신 반대편에 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패스를 내줬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3-0의 스코어가 됐으며 사실상 경기를 끝내는 골이었습니다.

주요 장면

1. 전반전

포르투갈은 전반 21분과 전반 28분 득점하며 전반을 2-0으로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2. 후반전

후반 20분 호날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빗나갔습니다.
후반 42분 포르투갈은 빠른 전진 패스로 또 한 번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쇄도하는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패스를 내줬으나 튀르키예 골키퍼 바인디르가 각을 좁히며 막아냈습니다.

포르투갈은 튀르키예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1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유로 통산 7도움으로 대회 역대 최다 도음 기록을 세웠습니다.

튀르키예 VS 포르투갈 경기 총평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F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를 3-0으로 완파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시스트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결승골 그리고 튀르키예의 자책골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튀르키예를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21분 누노 멘데스의 컷백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르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8분에는 튀르키예의 수비 실수로 자책골이 나오며 포르투갈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10분 호날두는 상대 수비의 실수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으나 욕심을 부리지 않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패스해 추가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유로 통산 7 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역대 최다 도움 1위로 올라섰습니다.

포르투갈은 이후 튀르키예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 최우수 선수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베르나르두 실바가 차지했으며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는 41세 117일의 나이로 유로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포르투갈은 2연승으로 F조 선두를 확정 지으며 16강에 안착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조지아와 맞붙을 예정인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튀르키예는 체코와 최종전을 치르며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 대신 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유로 대회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하나로 뭉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여전히 호날두가 있다.